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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노량진 일대를 여의도·한강공원 등 주변 지역과 보행교로 연결하고 교통 체계를 개선해 단절된 도시 기능을 회복,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국제적 관광자원인 노량진 수산시장과 하루 유동인구가 20만명 이상인 노량진 역세권 및 학원가 일대의 활력을 토대로 일대를 여가·관광·문화 활동이 어우러진 세계적 명소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노량진 발전계획 수립 용역(예산 4억 7000만원)을 이달 착수해 노량진을 한강변 관광·문화 특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계획 수립은 ‘여의도 샛강~노량진로’에 이용도가 낮은 잠재부지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변 지역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노들섬·여의도·노량진 학원가 등 인접 지역도 포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노량진 일대 현황 조사와 지역 특성 분석 등을 실시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 한강과의 기능·물리적 통합 등을 고려한 토지이용구상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또 수도 자재관리센터 부지 등 부지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별 사업간의 통합적인 조정·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노량진 일대에는 △노량진 수산시장 2단계 복합개발사업 부지 △수도 자재관리센터 부지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사업 부지 등 공공·민간 가용지가 흩어져 있다. 또 철도·도로 등으로 단절돼 활성화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노량진 일대가 서울시민의 경제·여가 활동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보행으로 연결된 매력적인 수변 관광·문화 특화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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