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한국전력(015760) 주가가 5% 가까이 급등세다.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이 예상외 흥행을 거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4.79% 상승한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대기아차그룹이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현대기아차그룹이 10조5500억원을 써내 낙찰받았다는 소식에 연말 추가 배당 기대감까지 생겨나고 있다. 낙찰가는 감정가의 근 3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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