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화(000880)가 자회사인 한화건설 유상증자 참여설에 나흘 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1시33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1.27%(350원) 내린 2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이후 나흘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경신하는 모습이다.
한화는 지난 28일 한화건설 유상증자 참여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선 유상증자 참여를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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