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24일 오후 1시4분 현재 다음(035720)은 전일 대비 3.57%(2700원) 내린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음은 7만2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다음은 지난해 실적 부진에 이어 올해 역시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밝히며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다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3.8% 감소한 127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등 이벤트 효과 역시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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