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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5일새 18% 급등..`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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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I 2012.06.12 15:25:2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LG이노텍이 수익성 개선 전망과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12일 LG이노텍(011070)은 전일보다 5.12% 상승한 8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17.6%나 뛰었다.

LG이노텍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가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한달 간 20만주 가량을 순매수했다. 이날도 매수상위 창구에 메릴린치증권, CS증권 등 외국계가 이름을 올렸다.

하반기 큰 폭의 실적개선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매수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좋은 소식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3분기에 수익성의 질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LED와 FC CSP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LED는 전방산업이 LED TV가 LCD TV를 대체하면서 출하량 증가, LG전자가 하이엔드 중심의 물량 증가가 이뤄지면서 2분기 매출이 2483억원, 3분기는 2962억 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498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2분기까지 정체됐던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주가상승의 모멘텀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2분기에는 주거래선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향 수주 감소와 가격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에 따라 스마트폰 부품의 영업실적은 전분기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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