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지난 2005년부터 고객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5억여원의 성금과 함께 제품을 기부해 100명이 넘는 어린이가 치료혜택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용 `새생명 티셔츠`는 납품단가를 줄이고 유통매장의 판매마진을 없애 일반 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가 아닌 전액이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는 매년 1500여 명이 발병진단을 받고 있지만 완치율이 70% 이상으로 치료비만 지원된다면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며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