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골드만삭스의 영향력있는 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이 올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개장전 거래에서부터 좋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기술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재료가 있는 개별 종목들은 강세다. 아마존이 프루덴셜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강세고 이뮤넥스도 신약의 임상실험결과가 긍정적이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중이다.
낙관적인 장세관으로 유명한 골드만삭스의 수석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이 올 연말 S&P500지수의 전망을 기존의 1550에서 1500으로 하향조정했지만 다우존스지수는 12500 그대로 유지했다. 코언은 지난 4월 S&P500지수 전망을 1650에서 1550, 다우는 13000에서 12500으로 각각 하향조정한 바 있다.
21일 오전 8시 25분 현재 인스티넷을 통한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아마존은 프루덴셜증권이 서킷시티와의 제휴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주가가 1.92% 오른 10.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베이가 0.25%, 야후가 0.07% 하락하는 등 여타 인터넷주들은 약세다.
소프트웨어주들의 하락도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0.32%, 오러클 0.74%, 시벨시스템 1.23%,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도 0.03% 하락했다. BEA시스템 정도가 0.25% 올랐다.
이밖에 인텔이 0.35% 올랐고, 신약의 임상실험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이뮤넥스가 3.27% 상승중이지만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0.02%, 브로드컴 0.11%, 시에나 0.22%, 시스코 시스템즈 0.12%, JDS유니페이스 1.46%, 주니퍼 네트웍스 0.17%,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0.07% 하락하는 등 대체로 하락종목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