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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완치 어려운 폐섬유화증, 증상 완화와 폐활량 늘리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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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6.09.17 06: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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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선 영동한의원 대표원장

[건강 칼럼] 완치 어려운 폐섬유화증, 증상 완화와 폐활량 늘리기 중요
[김남선 영동한의원 대표원장]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마른기침과 호흡곤란이 지속된다면 ‘폐섬유화증’을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간질성 폐 질환 중 가장 흔하면서도 완치할 수 있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폐섬유화증’ 치료는 어떻게 진행할까?

폐섬유화증은 폐 조직이 굳고 딱딱해져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망까지 이르는 질환이다. 폐섬유화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기침이 나타난다. 저산소증으로 입술 주변이 파랗게 질리는 청색증과 만성적인 저산소증으로 손가락 끝이 둥글게 변하는 곤봉지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폐포는 체내로 들어오는 산소를 혈관으로 보내는데, 이 폐포가 파괴되고 조직이 딱딱해지면 산소 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저산소증이 오게 된다. 주로 흡연 경력이 있는 중년에게서 발병하며 서서히 호흡곤란을 일으켜 증상이 악화하여 저산소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게 된다.

◇ 특발성 폐섬유화증, 경과 더 안 좋아

폐섬유화증은 발생 원인이 명확한 경우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 나뉜다. 담배, 가습기 살균제, 미세먼지처럼 독성 화학물질을 오랫동안 흡입하거나 폐렴, 류마티스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폐섬유화증이 생긴 경우는 원인이 명확하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환자의 절반이 5년 안에 사망할 수 있을 만큼 경과가 좋지 않다. 기침, 호흡곤란, 체중 감소, 곤봉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폐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 폐섬유화증 치료, 증상 개선이 목표

폐섬유화증은 양한방 통틀어 섬유화된 조직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따라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폐와 심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을 내리고 있다. 폐와 심장은 부모와 형제 같은 장기로 폐 건강이 나쁘면 심장이 안 좋고,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폐도 약해져 폐 질환 치료에 심폐 기능 항진약을 동시에 사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 폐섬유화증, 생활 속 관리 방법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폐활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호흡근 단련법을 알아보겠다.

1. 폐활량 늘리기 좋은 운동하기 = 폐활량 늘리기 좋은 운동으로는 수영과 산책이 있다. 수영은 폐활량을 늘리기 가장 좋은 운동으로 제한된 호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순간 최대한의 공기를 흡입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때 심폐지구력이 강화되며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건강한 폐를 만들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하면서 들이마시는 공기 또한 심폐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심장과 근육에 산소 공급이 더 쉬워진다. 단 운동은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2~3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심호흡 자주 하기 = 심호흡을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폐 기능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 큰 심호흡은 폐의 기능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심호흡할 때는 숨을 천천히 들이마셔 가슴이 최대한 부푼 상태가 될 때까지 만들어 준다. 내쉴 때는 횡경막이 최대한 내려가는 것을 느낄 정도로 천천히 내쉬어 준다.

3. 비타민 D 보충하기 = 날이 좋은 날 햇볕을 쬐며 만들어지는 비타민 D는 폐가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약 20분간 쬐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음식 섭취로도 보충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연어, 고등어, 우유, 치즈 섭취가 도움이 된다.

완치약이 없는 폐섬유화증은 빠르게 발견해 폐가 딱딱해지는 속도를 늦추는 치료가 최선이다. 폐섬유화증 증상이 나타나면 폐 기능 개선과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함께 받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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