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은 두산에너빌리티, 경남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발전용 가스터빈 블레이드 보수재생 AI 자율 연속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1차년도 기반 설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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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은 기존에 작업자 숙련도에 의존하던 보수재생 공정을 하나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파손 상태를 확인하는 스캔·검사 공정부터 도면이 없는 부품을 3D 데이터로 복원하는 디지털라이징, 손상 부위를 와이어 DED 방식으로 복원하는 적층 공정, 최종 가공까지 전 과정을 연속 자동화한다.
특히 이번 시스템에는 제조 장비 데이터와 물리적 공정 특성을 함께 학습하는 ‘피지컬 AI’ 기술이 적용된다. 적층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형상 변화, 소재 특성 등을 실시간 분석해 품질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고난도 발전설비 유지보수(MRO) 분야에서도 AI 기반 자율제조 구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맥은 이를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조 AX 얼라이언스인 ‘맥스(M.AX) 얼라이언스’ 내 AI 공급기업 역할도 확대할 방침이다. 제조 현장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국가 프로젝트에서 현장형 자동화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맥 관계자는 “가스터빈 블레이드 보수재생은 정밀 진단과 적층, 가공 기술이 결합된 고난도 제조 분야”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자율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발전설비 MRO를 넘어 항공우주와 방산 등 고부가가치 정밀 제조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추진 중인 5G 특화망 사업은 제조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과 전송, 제어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피지컬 AI 기반 자율생산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