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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재개...포스트시즌 진출 위한 치열한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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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5.11.15 09:47:48

PBA 팀리그 4라운드 고양 킨텍스에서 재개
하나카드·웰컴저축은행·SK렌터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 확보
하림 드래곤즈·하이원리조트 등 상위권 추격 중.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재개된다
프로당구 PBA 팀리그 휴온스에 새로 가세한 최지민. 사진=PBA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6일부터 9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카드(1라운드 우승), 웰컴저축은행(2라운드 우승), SK렌터카(3라운드 우승)가 각각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PBA 팀리그는 정규리그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정규리그 종합 1위 팀은 포스트시즌 파이널에 직행하는 혜택을 누린다.

현재 하나카드가 19승 8패, 승점 55로 종합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웰컴저축은행과 SK렌터카가 각각 18승 9패, 승점 51로 뒤를 따르고 있다. 세트 득실률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1.338로 2위, SK렌터카가 1.282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생팀 하림 드래곤즈(15승 12패, 승점 41), 하이원리조트(12승 15패, 승점 40), NH농협카드(13승 14패, 승점 37)가 상위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위권 팀인 우리금융캐피탈(9승 18패, 승점 35), 에스와이(12승 15패, 승점 34), 휴온스(10승 17패, 승점 31), 크라운해태(9승 18패, 승점 30)는 4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라운드 우승이 없는 중·하위권 팀들은 4라운드 우승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휴온스는 이번 4라운드를 앞두고 최지민을 영입하여 여성 선수 자원을 강화했다. 최지민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8강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4라운드에서 팀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팀리그 4라운드는 16일 오후 12시 30분 SK렌터카와 우리금융캐피탈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에는 휴온스와 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의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 30분 하림과 에스와이, 오후 9시 30분 하이원리조트와 크라운해태의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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