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미국S&P500’ 순자산 4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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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2.19 08:45:56

1년만에 순자산 4배 이상 늘어
"동종 상품 대비 최고 수익률 덕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년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4조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1년 전 7926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이 405% 늘어나며 4조 21억원에 달한 것으로,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주식형 ETF 18개 중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KODEX 미국S&P500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주식형 ETF 중 순자산 기준 순위가 1년 전 18위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같은 성장세가 차별적인 수익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0.0062%의 낮은 총보수를 적용하고 있지만, 동종 패시브 상품들과 실제 수익률 차이는 이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KODEX 미국S&P500의 1년 수익률 32.7%, 3년 74.5%, 2021년 4월 상장 이후 101.9%는 모두 동종 상품 대비 최고 수익률이면서, 최대 수익률 차이가 1년 1.12%p, 3년 1.02%p, 2021년 4월 상장 이후 2.05%p에 달했다.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일반형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자산운용만의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된 수익률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해외 투자형 상품의 경우 고정 비용인 총보수는 물론, 기타비용과 매매수수료 외에도 환전 비용 등이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비용이 반영되어 있는 수익률을 중심으로 투자자 본인의 투자 목적 및 성향 등에 맞춰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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