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로 나눠보면 준공연도 2000년 이전 취득가액은 토지 약 9742억원, 건물 약 8963억원으로 총 1조 8705억원이다. 장부가액은 토지 약 9742억원, 건물 약 1847억원으로 총 1조1589억원이다. 공시가격은 약 6조 760억원으로, 장부가 대비 5.2배 높다. 시세는 약 8조 6553억원으로, 취득가 대비 4.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연도 2000년 이후 취득가액은 토지 약 6조 435억원, 건물 약 8조 292억원으로 총 14조 727억원이다. 장부가액은 토지 약 6조 435억원, 건물 약 5조 6894억원으로 총 11조 7328억 원이다. 공시가격은 약 28조 6668억원으로, 장부가 대비 2.4배 높다. 시세는 약 40조 8359억으로, 취득가 대비 2.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4구의 아파트는 3만 5772호로 전체의 35% 가량을 차지했다. 취득가액은 토지 약 3조 2974억원, 건물 약 3조 9797억원으로 총 7조 2771억원이다. 장부가액은 토지 약 3조 2974억원, 건물 약 2조 8815억원으로 총 6조 1789억 원이다. 공시가격은 약 17조 3245억원으로, 장부가 대비 2.8배 높아졌다. 시세는 약 24조 6788억원으로, 취득가 대비 3.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자치구의 취득가액은 토지 약 3조 7203억원, 건물 약 4조 9548억원으로 총 8조 6661억원이다. 장부가액은 토지 약 3조 7203억원, 건물 약 2조 9926억원으로 총 6조 7129억원이다. 공시가격은 약 17조 4183억원으로, 장부가 대비 2.6배 높다. 시세는 약 24조 8124억원으로, 취득가 대비 2.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가액 및 장부가액은 2021년도 12월말 기준 회계결산 금액이며, 공시가격은 2021년도 6월 1일 기준 금액이다.
시세는 국토교통부 고시 ‘공시가격 및 기준시가 적용비율’ 개정 및 시행일인 2021년 8월 17일 기준으로, 2021년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을 역산한 값을 기준으로 하며, 2021년 기준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평균 70.2%(공동주택)이다. SH공사는 상반기에 다세대, 다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주인이자 주주인 ‘천만 서울시민’이 언제든 SH공사의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사 경영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