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독일에 이어 프랑스도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연루 혐의가 있는 18명에 대해 제제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 국적의 18명에게 프랑스 내 입국이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유럽연합(EU) 내 비자 없이 이동이 허용되는 솅겐 지역(Schengen zone)에도 발을 들일 수 없다. 솅겐 조약에 가입한 국가는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해 22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