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팔자세의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10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38%) 내린 826.83을 기록 중이다.
수급측면에서는 기관은 643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금융투자(258억원)를 비롯해 연기금(118억원), 보험(44억원), 투신(26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2억원, 4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셀트리온 3형제의 위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27% 오른 수준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티슈진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차바이오텍(085660) 등은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