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선생님들의 국악 삼매경

이윤정 기자I 2016.08.16 10:59:12

'2016 여름방학 교육직무연수 발표회'
처용무·오나라·아리랑 등 선보여

‘2016 여름방학 교육직무연수 발표회’ 모습(사진=국립부산국악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예지당에서 ‘2016 여름방학 교육직무연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직무연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기(소금, 해금, 가야금 중 택1)수업과 공통과목(민요, 소고춤), 그리고 실기발표무대로 총 30시간을 운영했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사들 총 41명이 수강했다.

발표회는 교육직무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사들이 학교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5일간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 40분 가량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각 반별로 처용무, 오나라, 아리랑, 한오백년 등을 선보였다. 100여명의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관람해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국악교육직무연수는 초·중등교원의 국악교육 능력을 배양해 학교현장 국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전국의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6 여름방학 교육직무연수 발표회’ 모습(사진=국립부산국악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