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소기업청은 제2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전북 전주 효자동 전북도청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확산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구매상담회는 지난 4월 경기도에서 개최돼 451건의 상담, 200억원의 구매성과를 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현대자동차(005380)와 현대중공업(009540), CJ제일제당(097950), GS건설(006360), 한국전력(015760), 한국남부발전 등 대기업·공공기관 25개사 구매담당자와 150여개 중소기업의 담당자가 참여한다.
이날 현장에서 LS엠트론과 롯데마트,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구매계획, 협력사 등록절차 등을 설명한다. 기업은행(024110)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판로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 대-중소 기업이 만나 좋은 사업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 대구(9월)와 서울(11월)에서 이 같은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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