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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株 동반상승..현대건설 '급등'

문영재 기자I 2013.01.02 13:23:34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건설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올해도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20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 거래일보다 3.14% 상승한 7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047040)은 전 거래일 대비 2.51% 상승했고, 대림산업(000210)은 1.38% 올랐다. GS건설(006360)삼성물산(000830)도 각각 2.27%, 1.12% 상승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올해 2600억원 규모의 국내외 현장에 대한 잠재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수준인 76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는 수주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공사 손실반영 규모 축소로 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3%, 22.6% 증가한 14조5095억원, 940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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