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NHN(035420)이 나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19만원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40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7500원, 3.87% 급등한 18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NHN 강세 원인은 크게 3가지로 풀이된다.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와 대작 게임 `테라`, 네이버 재팬 매출 개선 기대감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다.
NHN은 특별한 이유없이 지난달 중순 16만원대까지 주가가 밀렸으며 이에 따라 저가 매력이 부상하며 매수세가 점화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지난주 시작한 `테라`의 3차 CBT(비공개시범테스트) 결과가 양호하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너무 많이 빠진 상태에서 네이버 재팬 등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자 주가가 본격적인 랠리 국면에 들어선 것을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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