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삼성물산은 이 회사가 참여한 `송도랜드마크시티`가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6·8공구에 대한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51층 높이의 `인천타워`를 짓는 사업으로 컨소시엄에는 미국 포트만 홀딩스,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SYM이 참여하고 있다.
연면적 70만㎡(21만여평) 규모에 총 17조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로부터 토지를 매입하여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공사도급액 및 각 사별 지분은 사업진행과정에서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며,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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