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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함에 따라 이마트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6만8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박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내수 소비심리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사 고정비 절감과 G마켓글로벌의 지분법 손익 분류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12월을 저점으로 반등하는 추세”라며 “내수 소비경기가 최악의 수준에서 탈출하면서 이마트의 주요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이 점차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사인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 수혜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상권이 겹치는 점포 수의 비중은 50% 수준”이라며 “3월부터 할인점을 중심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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