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부터 이어진 스포츠 럭셔리 세단
시대 초월한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로 이어져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마세라티가 자사를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가 출시 60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1세대. (사진=마세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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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는 콰트로포르테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고 럭셔리 스포츠 세단 분야에서 해당 차량이 쌓은 헤리티지(역사)를 기념했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콰트로포르테는 1세대 출시 당시 경주용에서 파생한 강력한 8기통 엔진과 우아한 실내외 디자인을 갖춘 선구적 자동차로 꼽혔다. 초기 모델이 시속 230킬로미터(㎞)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힘도 갖췄다.
이어 3세대까지 콰트로포르테는 스타일링, 엔지니어링의 발전, 기업 구조의 변화, 수많은 모델의 출시 등을 거치면서도 뛰어난 세단으로 자리매김해 있다.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6세대. (사진=마세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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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는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역사”라며 “현재와 마찬가지로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모델로, 정교함과 섬세한 디테일, 뛰어난 성능과 품질, 그리고 넉넉한 공간이 결합된 독특한 고급스러움의 상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