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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지난해 10월 29일 과테말라 국적의 대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30대 남성 A씨가 서울 마포구의 홍대클럽에 방문했을 당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행으로 비골골절 등 약 5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검찰은 마포경찰서가 이 사건과 관련해 올해 4월 9일 송치한 피의자 2명(클럽 종업원)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처분했다. 압수, 통신영장을 4회 직접 집행하고 관련자들과 외국인 피해자를 직접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보완 수사를 통해 진범인 종업원 B씨를 기소했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방법, 피해자의 중상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