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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 정무부시장 “서울은 아시아 경제 허브이자 핀테크 산업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해외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강 정부무시장은 “현재 여의도에 정착하려는 해외 금융기관을 위한 인센티브를 주도록 법 개정이 추진 중이고,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여의도에 대규모 금융지원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고, 전담 투자 유치 시스템인 인베스트 서울을 통해 서울에 진출하는 해외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한국기업에 투자하길 원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있으면 투자 매칭 서비스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금융센터를 지원하고, 금융전문 대학원 등을 운영하면서 해외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부산시 부시장 역시 “부산항은 연간 컨테이너 처리 세계 순위권의 항만 도시이자 경쟁력 있는 물류 허브 발전을 위해 국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를 공항 항만 철도 등으로 연결함으로써 부산을 국제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는 특히 녹색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중”이라며 “혁신적인 디지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샌드박스 제공하고 있고 부산 핀테크 허브를 마련하는 등 금융의 국제적 허브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