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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선물은 73틱 오른 103.33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선물은 180틱 오른 109.38에 거래 중이다. 투빅 가까이 하락하는 것이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7.7% 올라 시장 예상치(7.9%)를 하회했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국고채 금리가 급락하는 등 채권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도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지표 금리인 국고 3년물 금리는 24.4bp 하락한 3.786%에 거래되고 있다. 3년물 금리가 3.7%대로 하락한 것은 9월 19일(3.759%) 이후 두 달 여 만에 처음이다. 단기물인 국고 2년물 금리는 23bp 하락한 3.868%를 기록하고 있다.
중기물인 국고 5년물 금리는 22.5bp 하락한 3.855%에 거래중이다. 장기물인 국고 10년물 금리는 20.4bp 하락한 3.861%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금리 역시 9월 20일(3.836%) 이후 최저치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4.8bp, 16.1bp 하락한 3.895%, 3.844%를 보이고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고 3년물 금리 4%가 한방에 깨졌다”며 “이창용 한은 총재가 밝힌 최종금리 3.5%를 믿기 시작하는 분위기이지만 조금은 과잉반응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는 3년 선물만 순매수하고 10년 선물은 소폭 순매도하고 있다”며 “주식이나 채권 모두 숏커버(손절 매수)가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