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브로콜리 고객은 각 영업점 방문 없이도 금융기관의 대출 확정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금융기관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금리 1% 인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로콜리는 지난 3년간 축적된 종합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대출수요 예측 모형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두 달 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대출 수요가 존재하는 사용자를 선별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브로콜리는 고객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기존 대출 서비스 대비 대출 승인율을 높여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대출 편의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브로콜리 대출비교 서비스내 상품은 한국씨티은행, OK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이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은행 2곳, 저축은행 6곳, 캐피탈 2곳 등 10개사가 상품제공 계약을 완료했으며, 브로콜리는 해당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백인호 브로콜리 부사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고도화 및 대출 파트너사 확대, 추천 상품군 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