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면서 탈질촉매 전문기업인 나노(187790)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11시5분 현재 나노 주가는 전일대비 5.23% 오른 191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4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노는 미세먼지와 스모그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선택적 환원촉매(SCR) 전문기업이다. 현재 화력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공장 등에 촉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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