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카드·보험 출시

(출처: KB국민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은퇴 후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와 보험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예·적금, 펀드상품에 더해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로 브랜드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는 병원·약국, 주유·마트 할인 중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원·약국의 경우 이용금액의 5%할인(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1~2만원)이 적용되고 주유·마트는 리터당 최대 60원 할인과 대형마트 이용시 5% 할인(전월 이용실적 따라 월 5000원~1만원)이 가능하다. 또 골프·건강·여행·쇼핑·교통·통신 등 6대 영역에서 각각 1.0% 포인트가 적립되는 특징이 있다. 카드 결제 계좌를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으로 하면 추가로 1.0%포인트가 더 적립된다.

‘무배당KB골든라이프자녀사랑연금보험’은 자녀의 교육, 결혼, 주택 마련, 노후 자금 준비를 위한 연금 상품이다. 연금 개시 전 보장 혜택도 있다. 보험기간 동안 손,발 절단 등 고도재해장해 발생시 매월 30만원씩 총 60회가 지급된다.

또 31세 이전의 자녀가 유괴, 강력 범죄를 당하거나 화상수술, 재해골절의 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금이 지급된다. 13세 이전의 자녀가 스쿨존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도 치료비 발생 1회당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밖에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에는 연금 건수에 따라 최대 연 2.5%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적금·예금)컬렉션, 손·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무료 증여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주니어라이프 증여펀드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