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체육선생님인 이씨는 10년 전 육상부를 담당하게 되면서 마라톤을 시작했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해야 교육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육상선수 출신이긴 했지만 오랫동안 운동을 쉬어 가볍게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그를 ‘아마추어 마라톤계의 여제’로 만들었다. 그는 지금도 매일 운동 스케줄을 짜서 실천하고 있다. 꾸준한 노력이 그를 지금의 자리로 올라서게 한 것이다.
그는 마라톤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처음엔 욕심내지 말고 걷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매일매일 운동을 하다보면 체력이 좋아져 뛸 수 있는 거리도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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