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제주해상서 숨진 채 발견..경찰 사고경위 조사 중

김민정 기자I 2014.05.02 15:47:1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제주에 여행을 온 한 20대 여성이 제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제주시 인근 해상에서 최 모(28)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게스트하우스에 함께 투숙했던 일행이 발견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전날 밤 11시50분께 제주시내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들은 최 씨가 보이지 않자 이날 오전 5시30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그를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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