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2.38포인트) 오른 471.9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08억원 사자우위를 보이며, 닷새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과 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은 증권사들의 호평 속에 1.1% 올랐지만, 안랩(053800) CJ오쇼핑(035760) 등은 내렸다.
다음(035720)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의 지분 인수설에 휩싸이면서 강세를 보였다. 회사 측 해명이 나온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긴 했지만, 결국 4.96% 오른 채로 마감했다.
해외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파라다이스(034230)가 6.2%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찍었다.
테마별로는 모바일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컴투스(078340)가 6.07%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고, 게임빌(063080)은 2.85% 상승한 9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8개 상한가 포함 455개 종목이 올랐고, 449개 종목은 내렸다. 현대아이비티(048410)가 유일하게 하한가를 기록했고, 9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7992만주와 1조7365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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