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장외)생보株 약세..카드株 견조

증권부 기자I 2006.08.22 16:30:19
[이데일리 증권부] 22일 장외시장은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관련기업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생보사상장에 대한 상장차익 분배문제와 구분계리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되면서 생명보험사 주가의 하락세가  지속됐다. 삼성생명 58만9500원(-0.51%), 미래에셋생명 1만5250원(-0.65%), 동양생명 9425원(-0.26%) 등을 기록했다. 교보생명(14만500원), 금호생명(7950원) 등은 보합을 보였다. 

외환위기 이후 신용카드 사용량이 최대를 기록하면서 장내 카드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카드가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간 5.5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9450원(+1.07%)으로 마감했다. 현대카드도 0.81%오른 1만2450원으로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인 롯데쇼핑의 홈쇼핑 진출로 장내대표적인 홈쇼핑주인 GS홈쇼핑과 CJ홈쇼핑의 등락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우리홈쇼핑과 현대홈쇼핑, 농수산홈쇼핑은 각 각 8만2500원과 4만5500원, 3만950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

장내 건설주의 내림세가 우세한 가운데 베트남 신도시 개발 계약을 체결한 포스코건설은 2만7750원으로 보합을 유지했고 동아건설은 3.03% 하락한 480원으로 마감, 5일간 하락률 14.29%를 기록했다.

게임주들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라비티 2만1250원(-0.7%), 엠게임 1만2750원(-1.16%), 컴투스 3250원(-4.41%)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그래텍(9900원), 윈디소프트(2만5900원) 등은 보합을 나타냈다.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받은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6050원(-1.23%), 한국디지털위성방송 3925원(-0.63%), 위아 1만9050원(-2.31%)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서울통신기술 1만4350원(+0.7%), SK인천정유 1만1100원(+1.83%) 등은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였다.  삼성네트웍스(3575원), 삼성SDS(2만8150원), 엘지씨엔에스(1만5150원) 등은 전일과 주가가 같았다. 

기업공개(IPO)주는 이날 상장한 평산이 약세로 마감된 가운데  상승세를 타던 종목들이 보합을 보이며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공모예정 종목인 바텍이 1.1%하락한 8950원을 기록했으며 삼정펄프(3만원)와 MDS테크놀로지(1만4300원)는 가격변화가 없었다.

상승세를 보이던 크레듀는 3만500원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으며, 하락세를 보이던 용현비엠(6450원)과 유니테스트(2만8250원) 역시 보합을 보였다.

그밖에 제이티 3225원(+5.74%), 고려반도체시스템 5450원(+0.93%), 에스에이티 6650원(+1.53%)으로 상승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