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위스 제약 회사 노바티스(NVS)가 미국 정부와 약가 인하 합의에 이르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잠재적 합의는 최근 관세 분쟁 이후 미국과 스위스 간의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부 사항은 여전히 조율 중이며 이르면 오는 19일 백악관은 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른 제약사들도 발표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번 진전은 최근 몇 달간 화이자(PFE), 아스트라제네카(AZN) 등 다른 제약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맺은 합의와 유사한 것으로, 이들 기업은 관세 완화의 대가로 특정 조건 하에 약가를 인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스위스는 지난달 스위스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39%에서 15%로 낮추는 예비 무역 협정에 도달했다. 스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선진국에 부과한 관세 중 가장 높은 세율을 적용받아 왔다. 초기 관세 대상에서 의약품은 제외되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해당 부문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해 왔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3분 시간외 거래에서 노바티스 주가는 0.022% 약세로 13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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