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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기술로 K-헤리티지의 가치를 창조하다’(K-Heritage, Creating Value Through Digital Technology)를 주제로 △한국 전통 공예의 섬세한 미학을 아나몰픽 기법으로 입체적으로 구현한 ‘자연으로부터’ △조선시대 선비들의 전통 정원을 3차원(3D)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별서정원’ △경복궁의 대표 건축물과 정원을 디지털로 재창조해 관람객이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실제 경복궁을 거니는 듯 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경복궁-왕의 정원을 거닐다’ 등 세 작품을 선보였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1979년 시작한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아트 및 디지털문화 행사다. 매년 9월 개최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예술 표현과 그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
행사장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는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으로도 불린다. 센터 내에 위치한 초고해상도의 대형 몰입형 공간 ‘딥스페이스’(Deep Space)는 가로 16m, 세로 9m 크기의 벽과 바닥 전체를 화면으로 활용해 관람객이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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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자연으로부터’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2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종합전시 ‘헤리티지 : 더 퓨처 판타지’에서도 오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전통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이번 전시가 국내외에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우리 국가유산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