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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즈는 온라인 멘탈케어를 위한 페르소나 AI 대화형 에이전트 및 sLLM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
비글즈가 출시한 하잉(Hiing)은 ‘포그니’, ‘하나’ 두 명의 캐릭터에게 유저들이 다양한 마음속 고민을 말하면 적절한 응답과 위로를 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각 캐릭터는 유저와의 대화, 고민 내용을 기억해 먼저 안부를 물어주고 고민에 적합한 상담과 위로를 해준다는 서비스 특징이 있다.
이미 자체 앱 서비스인 비글즈(Bigglz)라는 가상펫 캐릭터 양육 및 챗봇 서비스로 약 1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한 비글즈는 새로 출시한 하잉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 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우울증과 심리적 고립감을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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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교류도 눈에 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스타트업 전략컨설팅학회 ACT와 산학협약을 체결하여 하잉 프로젝트의 유저 분석 및 차별화된 사업화 전략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최규서 서울대학교 ACT 회장은 “많은 스타트업과 전략 협업을 쌓아온 ACT로서도 하잉 앱 출시와 발맞춰 관련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을 구성하는 것은 학회원, 비글즈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희정 대표는 “비글즈의 강점인 IP 및 콘텐츠 비즈니스와 AI 기술의 연계를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확산하고, 현재 개발 중인 차별화된 AI 기술들을 통해 청소년 세대의 심리상담과 디지털 멘탈케어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