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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 조차도 국민들이 겪는 고통과 비교하면 제대로 반영돼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는 더 벌어졌고, 실질 소득은 고물가로 줄어들었다”고 우려했다.
그는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국민이 없을 지경”이라면서 “재정건전성 노래만 하기에는 현실은 너무 어렵고 비과학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러 역할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어려울 수록 정부의 역할을 늘려가야 한다”면서 “가계와 기업 다 어렵다는데 정부가 더 어렵게 만드면 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럴 때 기반 시설 등에 투자 안 하면 성장 회복이 어려워진다”면서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연구하고, 조금 더 현장성을 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외국에 나가서 해외 문물 익히고 교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들을 생각해 이 어려운 삶을 제대로 챙겨보길 정말로 권유한다”면서 “그냥 사진 찍기가 아니라 실제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지 직접 체험해 봐라”고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