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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증가하고,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격상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시는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한 달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폭염 취약계층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오후 9시) 연장 운영도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폭염을 대비한 냉방비 긴급지원과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냉방기 교체,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냉방비 지원에 이어 8월 중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냉방비 10만 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