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영아에 특화된 전담 아이돌보미를 교육·양성해 맞벌이 가정 등이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후 아이를 맡기고, 마음 편히 직장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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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에 800명, 2024년 900명, 2025년 1000명으로 매년 100명씩 영아 돌보미를 증원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내용과 세부적인 신청 및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시범운영지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에 연락해 확인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하는 여성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영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