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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주호영, 군 기밀 유출…야당 지도자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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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0.10.06 10:35:48

국방위 전체회의서 "국가 기밀 공표하고도 어떤 문제의식도 없어"
주호영 "정쟁에 어두워 야당 원내대표 발언 꼬투리 잡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가 기밀을 유출했다며 맹비난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에서 피격된 우리 국민의 문제는 안타깝다”면서도 “국가 1급 기밀로 보호돼야 할 사항이 야당 의원, 특히 주 원내대표는 그런 분이 도대체 야당 지도자란 게 이해되지 않을 정도”라고 강도 높게 힐난했다. 이어 “국가 기밀을 공공연하게 공표하고 어떤 문제 의식도 없다”고 꼬집었다. 지난 4일 주 원내대표가 북한군이 7.62mm 소총으로 피격했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면서 “지난번 국방위 할 때도 (회의를) 비공개 전환하고 생중계 하듯이 언론에 말했다”며 “이 문제는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 SI(특별취급정보) 시스템 자체를 온 국민과 온 세계에 공개해놓고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질 수밖에 없는데 그것까지 해야 하나. 그걸 다 공개해야만 진실 밝혀지지 않겠냐. 그걸 바라는거냐”고 힘줘 말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사전대책회의에서 “7.62mm 소총 관련 민주당과 국방부 발끈했다. 출처와 근거 없다며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낸다며 발끈하지만 출처 어딘지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잘 알것”이라며 “오히려 자기들이 정쟁에 어두워 야당 원내대표 발언 꼬투리 잡는거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북한 소행 명백히 드러난 천안함 가지고도 의심 눈초리 거두지 않았던 민주당이다. 이 사건도 북한 지도부 사살 지시 따른 총격 살인 사건이다. 10년 전에는 드러난 정보조차 믿지 않더니 이제는 오히려 정보를 감추고 드러내려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하루빨리 국회 청문회 통해서 진상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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