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박용진 "공정·정의 다루는 법무장관 의혹 유감…검찰이 정리해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효원 기자I 2020.09.02 10:22:39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공정과 정의를 다루는 장관이 이런 논란에 휩싸인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교육과 병역 문제는 국민에게 역린의 문제고, 공정과 정의에 있어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전날 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질의자료를 통해 “군 관계자로부터 추미애 의원 보좌관이라고 밝힌 사람이 전화로 ‘서 일병의 병가가 곧 종료되는데 통원과 입원이 아닌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려 한다. 병가 처리가 연장 되는가’라고 문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신 의원은 “당시 서 일병이 총 23일의 휴가 중 소위 1·2차 병가 19일간의 근거 기록, 자료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 상황이라면 직권 남용죄가 맞을 것이다”면서도 “보조관이 뭐하러 사적 지시를 받는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박 의원은 “논란과 관련해 추 장관 본인도 아들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검찰이 빨리 정리해 억울함이 있으면 억울함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를 정치적 논쟁으로 가져갈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박 의원은 야당에서 주장하는 특임검사 요구에 대해서 “시간이 더 걸린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수사는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사안이다.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 끝난다고 본다”고 했다.

또 박 의원은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해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권력을 상징하고 있는 사람의 불법해위를 하나하나 찾아 기소해 법의 판단을 받게 하겠다는 의지로 여러 압력과 회유에도 여기까지 온 것은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