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엔케이맥스가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병용 임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엔케이맥스 주가는 전일 대비 14.39% 오른 1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진행성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슈퍼NK(SNK01)+표적항암제 병용 임상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HER2 또는 EGFR 양성의 전이성·진행형 고형암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다기관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슈퍼NK(SNK01)와 병용 투여하는 표적항암제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또는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