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제5회 앙트십 코리아컨퍼런스’의 ‘지역을 살리는 앙트십’ 세션에서 추영민 네이버 창업성장지원 TF 리더가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의 새로운 실험’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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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는 지난 5년간 32만명의 사업자와 창작자가 다녀갔다. 1인당 파트너스퀘어에서 참여한 교육 시간은 4시간12분이다. 총 교육 횟수는 4500회 이상이었다.
특히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업종과 사업자 특성을 분석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역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사업자와 창작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경우, 오픈 후 1년간 누적 2만명 이상의 사업자가 다녀갔다.
네이버에 따르면 부산 지역 패션 사업자의 40%가 네이버 쇼핑을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상권은 네이버 스타일윈도 거래액이 수도권 거래액을 앞서는 유일한 지역으로 분석됐다.
네이버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스퀘어 부산에 패션업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스튜디오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편 9월에 오픈 예정인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푸드와 리빙 비즈니스 중심으로 특화된다. 푸드윈도 매출의 35%이상이 전라권에서 발행하는 만큼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통해 산지직송, 가공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푸드 사업자들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후 설립될 대전은 지역의 젊은 청년들의 창업 성장 공간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