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오는 이달 말까지 ‘18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26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은 국내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작년 겨울방학 인턴십에는 30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지금까지 전 세계 총 70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501명이 인턴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8기 인턴 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22일 7주간이며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으로 국내 체류기간이 2016년 8월 22일까지 유효한 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에 참여해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자국간의 교류 및 우호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133-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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