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삼성생명(032830)은 8일 부영그룹과 본사 사옥 매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5000억원대 후반으로 결정됐고, 올 3분기 중 최종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서초 사옥으로의 이전 등을 포함한 본사 이전 계획은 대규모 사무공간 확보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관계사와의 협의 등을 통해 이제부터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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