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주현미 씨가 2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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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한은행은 가수 주현미 씨가 평소 거래하던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가입 금액에 제한 없이 기부를 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펀드를 운용하는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또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5%, 3000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현미 씨는 펀드 가입 후 “청년 실업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청년희망펀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 활동이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출시했으며 전국 영업점 방문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고 25일부터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입 서비스도 마련해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조용병 행장은 출시 첫 날인 2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 영업부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장과 함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