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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국제산업보건전시회서 모션데스크·플라이트 전시

김재은 기자I 2015.05.29 11:09:1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내 사무용가구 1위 업체 퍼시스(016800)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 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ICOH)에 ‘모션 데스크’와 ‘플라이트’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산업보건대회는 3년마다 전세계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들이 모이는 산업보건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산업보건관련 국내외 전문가 약 30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퍼시스는 대한인간공학회의 요청으로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작인 모션데스크와 플라이트를 전시하기로 했다.

퍼시스의 모션데스크와 플라이트(오른쪽). 사진=퍼시스제공
모션 데스크(Motion Desk)는 전동식 스탠딩 데스크다. 개개인의 신체조건과 업무방식에 맞춰 책상의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사용자의 건강과 업무효율의 신장을 돕는 신개념 제품이다.

이미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보편화된 ‘서서 일하기 문화’가 최근 국내에서도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교, 프리랜서,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플라이트(flight)는 변화하는 사무환경에 따라 장소나 목적에 구애 받지 않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량 테스크 의자(Light Task Chair)로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조를 통해 의자 본연의 기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퍼시는 관계자는 “특히 이번 대회 학술프로그램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한 인간공학, 근골격계질환 등과 관련해 참가자들이 모션데스크와 플라이트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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