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중장기물쪽을 중심으로 한때 10bp 가까이 급등했다. 라이어빌리티스왑설이 나돌고 있다. 전일밤 3년쪽으로 딜던이 있었고 이를 5년쪽으로 스크린 픽싱한다는 소문이다. 또 포스코(005490) 라이어빌리티스왑이 있다는 소문도 무성하다.
29일 오후 2시25분 현재 CRS시장에서 5년물부터 20년물까지 8bp씩 오르고 있다. 5년물이 2.420%, 7년물이 2.645%, 10년물이 2.850%를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9.5bp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어제 저녁에 3년쪽 라이어빌리티스왑 딜이 있었다. 오늘 5년쪽으로 스크린 픽싱이 있는 것 같다”며 “최근 물량 처리만하지 딱히 포지션들이 없어 시장이 매우 얇은 것도 작용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복수의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들은 “5년쪽으로 포스코 라이어빌리티스왑 물량일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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