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인포피아(036220)가 태국 정부 U-헬스케어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포피아는 인구 170만명 규모의 태국 내 제2의 도시인 치앙마이주 지역 보건소 현대화 사업 입찰에 참여해 U-헬스케어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자체 장비 헬스게이트 100대를 치앙마이주 전역의 병원과 보건소에 우선 공급하고 이후 개인건강기록(PHR) 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배병우 인포피아 회장은 “동남아 국가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의료관광 대국 태국에서의 보건소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것은 인포피아의 융복합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치앙마이주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태국 전역으로 제품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포피아는 베트남 및 예멘 정부와 병원 수출 예비계약을 체결하는 등 병원수출 사업의 순항이 예상됨에 따라 토탈 의료 패키지 기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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