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앱개발자 교육과정인 `스마트스쿨`의 졸업발표회인 `앱거리`를 오는 30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고, 관람객 1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앱거리는 예전 서당에서 책을 한 권을 다 배웠을 때 학동이 훈장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뜻으로 하는 행사였던 `책거리`에서 어원을 가져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교육생 중 54명이 이번 행사에서 교육 결과물을 선보인다.
발표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관람을 원하는 일반 참여자들은 KT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http://www.econovation.co.kr)를 통해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KT는 올해 4월 문을 연 스마트스쿨은 서울시, 경기도, 중기청, 생산성본부와 협업을 통해 전국 30여 교육장에서 운영되는 앱 개발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간 5000명의 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25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 관련기사 ◀
☞차이나유니콤 韓 사무소 개설..`KT·SKB와 협력`
☞[포토]"책 대신 태블릿PC로 공부해요"
☞KT, 보다폰 네트워크로 글로벌 서비스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