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국제여자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골프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대신증권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주 해비치CC에서 유럽과 국내 정상급 여성골퍼가 참가하는 `대신증권·토마토M 한·유럽 여자 마스터즈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라는 스포츠가 갖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대신증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골프에 관심이 있는 대신증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앞서 대신증권은 올해초부터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인 `대신증권 빌리브배 골프존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US LPGA 소속 초청선수를 비롯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소속 45명, KLPGA 소속 50명 등 총 102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잉글랜드 출신의 로라 데이비스, 안시현, 송아리, US 아마추어 1인자 제니퍼 송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서희경, 유소연, 이보미, 양수진, 안신애 등 최정상급 국내파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금은 33만달러(우승상금 6만6000달러)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여자골프와 한국골프문화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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