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질병관리본부(이종구 본부장)는 쯔쯔가무시병 등 가을철발열성질환 환자가 최근 3년 동안 매년 6000명 이상이 발생되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벌초, 야유회, 등산, 밤 줍기, 텃밭 가꾸기 및 논, 밭, 과수작물 추수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추석을 전후한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쯔쯔가무시병 예방법'이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빛에
말릴 것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 밤따기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세탁할 것.